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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이야기

고전, 현대, 포스트모던 미술의 차이점 간단하게 총정리!

by 개구리연못 2022.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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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주의 미술

고전주의 미술의 특징은 한마디로 원근법을 활용한 환영이다.
앞에 보이는 것은 크게 멀리 보이는 것은 작게. 평면인 그림 화면에 거리감을 주어 실제 장면을 떼어 붙인 것처럼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원근법이다. 고전주의 미술은 원근법을 활용하여 정확한 비율과 통일 그리고 조화를 중요시하고, 대상을 명확하게 표현한다. 그림을 그리는 방법과 그림 속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담는 내용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사진이 발명되기 전이기 때문에 실제와 똑같이, 종교적 이야기를 많이 담거나 그림 속 주인공의 이야기가 중요시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모나리자

 대표작품으로는 우리가 흔히 아는 모나리자를 들을 수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모나리자의 배경으로 원근법을 사용하여 공간을 배치해 평면 위에 실제 공간이 있는듯한 환영을 주어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스푸마토라는 기법을 사용하여 그림의 윤곽선을 부드럽게 풀어 온화하게 그리고 신비롭게 모나리자를 담아냈다. 사진의 발명이 없었기에 고전주의 작가들은 대상을 똑같이 그려내는 재현에 몰두하는 작품을 주로 하였다.


 

 

현대미술

현대미술의 특징은 원근법의 해체라고 할 수 있다.
고전주의 미술에서 그림의 존재 이유가 실제와 같이 그림에 담아내고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이었다면, 사진 기술이 발명되고 현대미술에 들어서며 많은 것이 변화했다. 원근법을 활용하여 실제와 똑같이 재현하는 것에서 벗어난다. 그림 속에서 원근법을 해체하고 기계인 사진기가 할 수 없는 작가 개인의 감성과 생각을 넣기 시작하였다.

 

마르셀 뒤샹-샘

 

 다다이즘이  ‘다다(dada)’ 라고 불리게 된 이야기는 여러 가지가 있다. dada는어린아이들이 타는 목마를 부르는 어린아이의 옹알이 같은 프랑스 어이기도 하다. 다다이즘 예술가 들은 기존 고전 예술의 형식을 따르는 예술가들의 권위적인 모습을 싫어했다. 정확한 비율, 원근법, 형태를 모두 해체하고 우연적이고 즉흥적인 것에 집중했다. 전통적인 아름다운 것에서 벗어나 쓰레기나 기계를 작품에 활용하는 등 반항적인 태도를 보였다.

 어떤 예술가 들은 더 나아가 의식과 무의식에 관심을 가지기도 하였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의 영향을 받아, 20세기에는 무의식의 세계 내지는 꿈의 세계의 표현을 지향하는 초현실주의 가 등장한다. 초현실주의 작가들은 이성(理性)의 지배를 받지 않는 공상, 환상의 세계를 중요시한다.

살바도르달리-기억의지속

 초현실주의 작가들이 즐겨 쓴 '자동 기술법(오토마티즘)'은 모든 습관적 기법이나 고정관념, 이성 등의 영향을 내려놓고 무념무상의 상태에서 손이 움직이는 대로 그리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잠든 것도 아니고 깨어 있는 것도 아닌 중간 상태가 좋은데, 여기서 자연스럽게 표출되는 선이나 형태 또는 말은 무의식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을 추천한다. 계산적인 원근법을 가장 호기롭게 해체하고 작가 개인의 생각에서 더 나아가 무의식을 잘 담아낸 작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포스트모던 미술   

포스트모던 미술의 특징은 원근법의 파괴라고 할 수 있다.
더 이상 평면에서의 원근법도, 더 나아가 형태를 파괴하기도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에서 시작된 앵포르멜.
구상 ·비구상을 초월하여 모든 정형(관찰하는 또는 표현하는 대상의 형태)을 부정하고 공간이나 마티에르(재질, 질감, 텍스쳐)에만 전념함으로써 또 다른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내려 하였다.

1940년대 말부터 뉴욕을 중심으로 시작된 추상표현주의, 색면회화, 대중미술.
다초점 또는 무초점을 다루었다. 텔레비전이나 매스 미디어, 상품광고, 쇼윈도, 고속도로변의 빌보드와 거리의 교통표지판 등의 대중적이고 일상적인 것들뿐만 아니라 코카콜라, 만화 속의 주인공 등 범상하고 흔한 소재들을 미술 속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이라는 이분법적, 위계적 구조를 불식시키고, 산업사회의 현실을 미술 속에 적극적으로 수용하고자 한 긍정적인 측면을 지닌다.

조세프 알버스-home to the square

 옵아트는 사상이나 정서와는 무관하게 원근법상의 착시나 색채의 장력을 통하여 순수한 시각상의 효과를 추구한다.
미니멀 아트는 최소한의 예술이라는 뜻을 지닌다. 작품에서 자기표현을 최소한도로 억제하는 것으로, 작품의 색채 ·형태 ·구성을 극히 단순화하여 기본적 요소로까지 다시 돌아간다.

 포스트모던 미술은 현재 동시대 미술에까지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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